Posted in:

[카페메뉴 업그레이드] 4-2. 아메리카노와 스파이스 워터 : 카다멈

카페메뉴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 (4-2) 아메리카노와 스파이스워터  :  카다멈

 카페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메뉴는 단연 아메리카노입니다. 베스트 메뉴를 바꾸는 일이란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만큼 레시피를 바꾸기 어려운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역시 에스프레소처럼 전반적인 레시피를 바꾸지 않고, 다른 아이템을 활용하여 메뉴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OLYMPUS DIGITAL CAMERA
카다멈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물을 섞어 내는 메뉴입니다. 두 요소 중 에스프레소 커피보다는 물이 좀 더 변형하기가 쉽습니다. 물을 변형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습니다만, 물에 다른 향을 섞어주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아메리카노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는 매우 향이 강한 재료이므로, 여기에 견줄 수 있을 정도로 향이 강한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를 스파이스 워터라 부릅니다. 이렇게 만든 메뉴를 엄밀하게 말하면 아메리카노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아메리카노에서 파생된 메뉴라는 의미에서 변형 아메리카노라고 하겠습니다.

이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 언급한 ‘향이 나는 스틱’과 다른 점은, 미리 가향한 물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에 따라 가향의 정도가 달라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향 작업에서 메뉴의 최종 외관까지 고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더욱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만들기가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 미리 많은 양의 물을 제조해 두어야 품질관리가 가능하는 점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카다멈(cardamom) : 카다멈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알고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향을 내는 스파이스입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음료와 음식에 사용되고 있죠. 또한 구취제거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라, 인도에서는 식후에 카다멈을 껌처럼 씹기도 합니다.
이러한 카다멈은 꼬투리(껍질)째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아메리카노와 같이 향이 강한 음료에는 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쓰는 것을 권합니다. 13온스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했을 때 껍질을 벗긴 카다멈은 6~12개 정도를 뜨거운 물에 4~6분 정도 우려내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만약 껍질을 벗기지 않고 꼬투리 상태를 사용한다면 4~8개 정도를 10분 이상 우려내 사용하면 됩니다.
카다멈은 색상으로 상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꼬투리가 선명한 녹색을 띄고 알맹이는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좋은 카다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꼬투리의 색이 갈색에 가까운 녹색이거나, 알맹이가 회색을 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Written by B crop

넓고 얕은 지식의 음료만드는 사람

Follow

35 posts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